최호정 의장, 세계 여성의 날 맞아 여성 경제인 격려

정서영 기자

segyenews7@gmail.com | 2025-03-06 12:36:32

- 최호정 의장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는 국가 발전의 원동력"
-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여성 기업 지원의 마중물 역할 강조
최호정 의장이 오는 8일 '세계여성의 날'을 맞아 여성 경제인들과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세계뉴스 = 정서영 기자]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해 서울특별시의회 최호정 의장이 여성 경제인들과의 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최 의장은 여성의 경제 활동이 우리나라 발전을 견인해온 원동력임을 강조하며, 경제 활동을 위한 규제 철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서울지회 소속 여성 경제인 10명과 함께 진행됐으며, 이들은 국립여성사전시관 순회전시를 관람하며 세계 여성의 날의 의미를 되새겼다.

최 의장은 여성 경제인들의 활동을 격려하며,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여성들이 경제 활동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김영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서울지회장은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여성들의 경제활동 참여 역사를 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서울지회는 앞으로도 일하고자 하는 여성들과 신생 여성 기업들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여성 경제인들이 겪는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기관 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326만 여성기업을 대변하는 국내 유일의 법정 여성 경제단체로, 서울지회에는 300여 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최 의장은 오는 10일에도 여성단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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