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충직하게 역할을 수행하는 공직자들이 대한민국 발전의 원동력" 강조
정서영 기자
segyenews7@gmail.com | 2025-12-16 10:50:42
- 국무회의서 국민 중심 국정운영 중요성 언급
- 공직자 헌신과 성과에 대한 특별한 보상 지시
이재명 대통령.
- 공직자 헌신과 성과에 대한 특별한 보상 지시
[세계뉴스 = 정서영 기자] 이 대통령은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최초로 생중계되는 업무보고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매우 높다"며, "국정이 국민에게 투명하게 공개돼야 국민 중심의 국정운영이 가능하며, 국민주권도 강화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새로운 방식의 업무보고가 공무원들에게 익숙하지 않을 수 있음을 인정하면서도, "정책을 투명하게 검증하고 집단지성을 모아야 정책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진다"고 강조했다.
대통령은 각 부처가 남은 업무보고 준비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하며, "연습하다 보면 좋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행정 수요는 증가하고 복잡해지고 있지만, 공무원 처우는 이에 미치지 못한다"며, 공무원들이 자긍심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처우 개선 방안을 계속 연구해달라고 요청했다.
특히 대통령은 "공직자들의 특별한 헌신과 성과에 대해서는 특별한 보상을 하겠다"며, 각 부처가 탁월한 성과를 내는 공무원들에게 적절한 포상을 신속히 추진할 것을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공직자 한 사람 한 사람의 헌신과 열정, 책임감이 없으면 국민을 위한 정책을 만들고 집행하는 일이 불가능해진다"고 말하며, 현장에서 성실하고 충직하게 역할을 수행하는 공직자들이 대한민국 발전의 원동력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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