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의회 의정모니터단 출범
양경희 기자
segyenews7@gmail.com | 2025-09-03 11:50:57
- 군민 목소리를 반영하는 '행동하는 의회' 목표
[세계뉴스 = 양경희 기자] 담양군의회가 '군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회'를 실현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제2기 의정모니터단을 출범시켰다.
담양군의회(의장 장명영)는 2일 의회 중회의실에서 제2기 의정모니터단 위촉식 및 간담회를 개최하며 군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의정모니터단은 군민과 군의회 간의 소통을 위한 주민참여 단체로, 연령, 성별, 거주지역, 전문성을 고려하여 선발된 15명의 단원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군의회와 군민 간의 소통창구 역할을 수행하며, 군정 및 의정에 대한 정책건의 및 제도개선 제안을 통해 군민의 입장에서 실질적인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제2기 단원 위촉과 함께 2025년도 제2차 정례회 운영계획, 모니터링 결과 공유, 정책건의 및 제도개선 제안 활성화 방안 등이 활발히 논의됐다.
장명영 의장은 "의정모니터단은 군민과 의회를 연결하는 가교로서, 민생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전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군민의 눈높이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수렴하고, 이를 군정 및 의정에 충실히 반영해 군민 중심의 '행동하는 의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담양군의회 의정모니터단은 '담양군의회 의정모니터단 설치 및 운영 조례'에 따라 매 분기별 정책제안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는 의회와 군민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군민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중요한 기제로 작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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