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원 의원, 동작구 학교 환경 개선에 63억 원 투입

윤소라 기자

segyenews7@gmail.com | 2025-07-09 11:40:08

- 흑석초·은로초 등 주요 학교에 시설 개선 예산 배정
- 안전하고 현대적인 교육 시설 조성에 앞장서
- 학생·부모 의견 반영해 지속적 환경 개선 추진
이희원 서울시의원.

[세계뉴스 = 윤소라 기자]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희원 의원이 동작구 내 22개 학교에 대한 62억 9667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며 교육 환경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희원 의원(동작4, 국민의힘)은 2025년 서울시교육청 제1차 추가경정예산에서 동작구 관내 학교들에 대한 예산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주요 예산 항목으로는 흑석초등학교의 바닥 개선 및 포장, 교사동 소방설비 개선 등 5개 사업에 11억 7881만 원, 은로초등학교의 시청각실 게시 시설(LED멀티비전) 개선 및 교사동 벽체 누수보강에 2억 7500만 원, 남사초등학교 본관 바닥 개선 및 별관동 옥상 방수 공사에 5억 1500만 원이 포함됐다.

이 밖에도 ▲사당중 후관동·강당동 옥상 방수 공사 및 본관동 옥상 방수공사 3억 750만 원 ▲남성초 급식실 환기 개선 2억 2241만 원 ▲동작고 본관동 옥상 방수 공사 5000만 원 ▲삼일초 교문 시설 개선 3500만 원 ▲동작중 미끄럼 방지 시설 개선 2000만 원 등 다양한 학교에 대한 예산이 포함됐다.

이 의원은 "그간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으로서 학교 안전과 교육 시설 현대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면학 환경 조성을 위해 부모님들과 학생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아직 관내에 시설이 노후한 학교가 다수 있는 만큼, 서울시교육청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문제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이희원 의원의 이번 예산 확보는 동작구 내 학교들의 교육 환경을 크게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학생들의 학습 환경을 향상시키고, 안전한 교육 시설을 제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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