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방역기동반과 자율방역단 모기 유충 방역

양경희 기자

segyenews7@gmail.com | 2025-03-06 11:58:35

4월까지 정화조, 공중화장실 등 730곳 대상 집중 소독 담양군이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 활동을 시작했다.

[세계뉴스 = 양경희 기자] 담양군이 해빙기를 맞아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선제적 방역 활동을 시작했다.

담양군보건소는 방역기동반을 편성하고, 마을별 자율방역단과 협력하여 모기 유충이 주로 서식하는 정화조, 공중화장실, 하수구 등 730여 곳을 대상으로 4월까지 방역을 진행한다.

해빙기는 모기의 저항력이 약해지는 시기로, 이 시기에 방역을 실시하면 모기 유충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어 여름철 모기 발생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된다.

담양군은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방역에 참여할 수 있도록 휴대용 방역소독기를 대여하고, 친환경 약품을 무상으로 보급하는 등 군민의 건강한 여름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친환경 모기 유충 방제 작업을 선제적으로 시행하여 여름철 위생 해충을 박멸하고, 감염병 예방 및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 세계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