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유희 시의원, 해방촌 및 효창공원앞역 개발 계획 조건부 승인

윤소라 기자

segyenews7@gmail.com | 2025-09-03 11:47:14

- 해방촌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조건부 승인
- 효창공원앞역세권 정비계획 조건부 수정가결
최유희 서울시의원.

[세계뉴스 = 윤소라 기자] 서울시의회 최유희 의원(국민의힘, 용산2)이 해방촌과 효창공원앞역 일대의 개발 계획이 각각 '조건부 승인'과 '조건부 수정가결'로 통과됐다고 발표했다.

해방촌은 남산 자락의 저층 노후주거지로, 이번 승인으로 인해 고도지구 규제 완화와 보행 및 소방 접근성 개선, 안전한 도로체계 구축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효창공원앞역세권은 효창근린공원과 경의선숲길을 연결하고 백범로와 효창원로의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지역은 공공주택 공급과 보행통로, 생활편익시설, 거점공원 등을 조성하여 보행 및 녹지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지역소통형 열린 주거단지'로 개발될 계획이다.

이번 결과는 최 의원이 주민, 행정, 전문가와의 협의를 통해 이끌어낸 성과다. 해방촌에서는 경관 대책과 보행 안전을, 효창공원앞역에서는 교통 연계와 공공성 강화를 중심으로 실무 협의를 주도했다.

최유희 의원은 "주민과 행정 사이에서 끝까지 설득하고 대안을 마련해 온 결과"라며, 두 지역의 개발 계획을 흔들림 없이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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