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춘대 위원장, 탄천변동측도로 구조개선 공사현장 점검
윤소라 기자
segyenews7@gmail.com | 2025-04-24 11:03:33
- 도로 정체 해소 위한 송파구 대규모 인프라 프로젝트
[세계뉴스 = 윤소라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임춘대 기획경제위원장(송파3, 국민의힘)이 탄천변동측도로 구조개선 1구간 공사 현장을 방문하여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송파구 문정동 올림픽훼밀리아파트에서 잠실동 삼성교까지 총 4.9km 구간의 탄천 제방도로와 하단도로를 통합 정비하는 이 사업은 2005년부터 추진되어 왔다.
이번 사업은 상습적인 도로 정체를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두 개의 구간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1구간은 올림픽훼밀리아파트에서 광평교사거리까지 0.6km 구간이며, 2구간은 광평교사거리에서 삼성교 북단까지 4.3km 구간이다. 1구간은 지난 1월 착공되어 현재 수목 이식 및 제거 작업이 진행 중이며, 2구간은 투자심사를 통과하여 올해 하반기부터 기본설계가 진행될 예정이다.
임 위원장은 공사 현장을 방문해 서울도시기반시설본부와 시공사 관계자들과 함께 수목 제거 작업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작업환경 내 위해 요소를 확인하며 현장 작업자들을 격려했다. 그는 "상습적 도로 정체 해소와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해 20년 전 계획된 사업이 이제야 첫 삽을 떴다"며, "오랜 시간 기다려온 주민들을 위해서라도 공사가 기한 내 안전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탄천변동측도로 구조개선사업은 송파구의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주민들에게 더 나은 생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대규모 인프라 프로젝트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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