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원 서울시의원, 서울연극제 공로상 수상

윤소라 기자

segyenews7@gmail.com | 2025-07-24 09:17:40

- 서울연극제, 서울연극창작센터에서 폐막식 진행
- 이효원 의원, 문화예술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 인정받아
이효원 서울시의원이 '제46회 서울연극제'에서 공로상을 받았다.

[세계뉴스 = 윤소라 기자] 서울연극제에서 이효원 서울시의회 의원이 공로상을 수상하며 주목받고 있다. 서울연극협회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서울연극창작센터에서 폐막식을 가졌으며, 다양한 분야에서 수상자가 발표됐다.

이효원 의원은 전반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으로서 예술인들의 기량 발휘와 복지 향상을 위한 환경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서울시의 예산 지원을 통해 연극계 발전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의원은 서울문화예술포럼 운영위원으로 활동하며 문화예술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보여왔다.

제319회 정례회에서는 서울시 문화 예산 확대와 합리적 예산 편성을 요청하는 등 문화예술계 성장을 위한 활발한 의정 활동을 펼쳤다. 이 의원은 수상 소감에서 "연극을 보며 느끼는 관객의 표정은 우리 삶의 표정"이라며 서울연극협회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이 의원은 "좋은 연극이 철학적 의제에 깊은 울림을 줄 수 있는 만큼, 대한민국 문화예술계를 굳건히 지지하고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셰익스피어의 명언을 인용하며, 연극을 통해 인생을 반추하고 현실을 살아낼 용기를 얻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제46회 서울연극제는 지난 5월부터 두 달간 진행됐으며, '연(緣), 극으로 잇다'는 주제로 다양한 작품들이 관객과 만났다. 공식 선정작 8작품과 자유 경연작 30작품이 라인업을 이루어 연극 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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