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4일 상암 월드컵공원서 '제19회 여성마라톤대회' 개최

윤소라 기자

segyenews7@gmail.com | 2019-05-03 08:31:15

10km‧5km 마라톤, 4.5km 걷기코스 3개 종목 등 시민 1만여명 참가
어린이태권도시범단·히포시·비보이댄스·그룹 딕펑스 공연 등 행사


▲ 지난해 여성마라톤대회.

[세계뉴스] 윤소라 기자 = 서울시는 여성신문사(대표 김효선)와 공동주최로 4일 오전 8시 30분 상암동 월드컵공원 내 평화광장에서 ‘손잡고 Run, 다 함께 Happy’ 라는 슬로건 아래 ‘제19회 여성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

마라톤대회 종목은 10km, 5km 마라톤과 4.5km 걷기코스 3개로 구성됐다. 참가자 1만여 명은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 집결해 준비운동을 한 후 출발신호와 함께 10km, 5km, 4.5km 순으로 출발한다.


또한 마라톤대회와 함께 어린이 태권도 시범단 공연, 그룹 딕펑스 공연, 13개 뉴스포츠 종목을 체험할 수 있는 ‘찾아가는 체육관’, 우리 먹거리 시식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 마라톤 코스도.

주용태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가정의 달 5월에 개최되는 여성마라톤대회는 시민 개개인의 건강증진은 물론, 보다 밝고 건강한 가족 공동체 형성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보다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마라톤대회는 월드컵경기장사거리에서 난지IC 구간이 행사 당일 오전 9시20분부터 10시15분까지 양방향 통제된다. 강변북로에서 하늘공원로 방향으로는 오전 9시20분부터 10시30분까지 일방향이 통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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