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과 표현의 자유 지킨 유정희 의원, 감사패 수상

윤소라 기자

segyenews7@gmail.com | 2025-08-22 11:40:31

- 출판문화 발전과 독서진흥에 기여한 공로 인정
- 출판 민주화 역사 기념하는 의미 있는 행사 진행
21일 유정희(가운) 서울시의원이 대한출판문화협회로부터 '출판과 표현의 자유' 부문에서 감사패를 받았다.

[세계뉴스 = 윤소라 기자] 21일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유정희 의원이 대한출판문화협회로부터 '출판과 표현의 자유' 부문에서 감사패를 받았다. 

이 상은 1980~90년대 국가권력의 검열과 탄압에도 불구하고 출판의 자유와 민주화를 위해 헌신한 이들의 노력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것이다. 당시 출판인, 작가, 서점인들은 국가의 폭력과 억압에 맞서며 출판과 표현의 자유, 사상과 학문의 자유를 지켜내고 민주주의 발전의 초석을 다졌다.

유정희 의원은 출판 및 서점 산업계 발전과 독서진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감사패의 주인공이 됐다.

그는 "출판과 표현의 자유는 민주사회에서 가장 기본이자 소중한 가치"라며, "앞으로도 책을 지키고 출판과 독서문화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대한출판문화협회 윤철호 회장은 "출판과 표현의 자유를 위해 투쟁한 이들의 희생과 헌신을 잊지 않고 기억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며, 유 의원의 노력이 출판문화계에 큰 힘이 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이번 감사패 수여식은 대한출판문화협회 정문 앞에서 윤철호 회장과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출판 민주화 역사를 기념하는 뜻깊은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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