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인구 감소 대응 위한 마을공동체 지원사업 박차
양경희 기자
segyenews7@gmail.com | 2025-03-19 08:03:03
- 주민 자발적 참여 지역문제 해결 및 공동체 문화 활성화
담양군이 인구 감소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세계뉴스 = 양경희 기자] 인구 감소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담양군이 다양한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담양군은 전라남도가 진행하는 '마을공동체 만들기 공모사업'과 '청정전남 으뜸마을 지원사업', 그리고 담양군 자체의 '디딤돌사업'을 통해 총 153개소의 공동체를 지원할 계획이다.
'마을공동체 만들기 공모사업'에는 24개의 공동체가 선정되어 9,300만 원의 사업비가 배정됐다. '청정전남 으뜸마을 지원사업'에서는 124개 마을에 6억 2,000만 원이 지원되며, '디딤돌사업'을 통해서는 5개의 공동체에 2,500만 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이 사업들은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공동체 문화를 활성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담양군 관계자는 "이번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을 통해 주민 간의 교류와 공동체 의식을 회복하고,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선정된 공동체들이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담양군풀뿌리공동체지원센터는 '마을공동체 만들기 공모사업'에 선정된 공동체를 대상으로 오는 20일에 사업 추진을 위한 사전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공동체들이 사업을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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