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를 배우고 실천하는 '여름방학 에너지붕어빵 캠프' 운영
정서영 기자
news@segyenews.com | 2018-07-30 13:15:06
"환경의 소중함 느끼고 에너지전환 실천 방법 배울 좋은 기회"
▲ 서울시 원전하나줄이기정보센터가 가족과 함께 에너지를 배우고 실천하는 '에너지 붕어빵 캠프'를 운영한다. |
[세계뉴스] 정서영 기자 = 서울시 원전하나줄이기정보센터가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이 함께 에너지를 배우고 실천하는 ‘에너지 붕어빵 캠프’를 오는 8월 6일부터 24일까지 3주간 운영한다.
‘에너지 붕어빵 캠프’는 미니태양광, 쓰레기 분리배출방법, 미세먼지 등 다양한 주제로 만들기, 게임 등을 통해 에너지와 환경을 배우는 인기 방학프로그램이다.
참가자는 원하는 날짜에 1주차~3주차 프로그램 중 한 가지를 택하여 하루 동안 참여한다.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1주차 ‘태양광발전소를 우리집으로’, 2주차 ‘생활속 분리배출, 자원순환’, 3주차 ‘미세먼지, 넌 누구니?’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에너지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하면 교육 수료 시 ‘에너지 지킴이 가정’ 임명장이 수여된다. 또한 에너지 절약 캠페인과 에너지 절약 실천과제를 수행하면 ‘1365 자원봉사 포털’을 통해 자원봉사시간 1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에너지 붕어빵 캠프’는 에너지 방학 프로그램으로 참여를 원하는 시민 누구나 서울시 원전하나줄이기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온라인 신청 접수가 가능하다.
김연지 서울시 에너지시민협력과장은 “여름 방학을 맞은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기후변화 위기의 심각성과 환경의 소중함을 느끼고 생활 속 실천 방법을 재미있게 체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가족들과 함께 재미있는 활동하면서 기후변화와 환경문제를 생각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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