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락시장 및 강서시장, 2025년 추석 연휴 휴업 일정 발표
차성민 기자
segyenews7@gmail.com | 2025-09-05 09:08:42
- 농산물도매시장의 채소 및 과일 부류 경매 일정 확정
- 농수산물 공급 원활을 위한 유통업계 협력 다짐
가락시장.
- 농수산물 공급 원활을 위한 유통업계 협력 다짐
[세계뉴스 = 차성민 기자] 가락동농수산물도매시장(이하 '가락시장')과 강서농산물도매시장이 2025년 추석 연휴 동안 휴업 일정을 발표했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가락시장의 청과부류 중 채소는 3일 저녁까지 경매를 진행하고 8일 저녁부터 다시 개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과일부류는 4일 아침 경매를 끝으로 휴장 후, 9일 새벽 경매가 재개된다.
수산부류에서는 선어와 패류가 4일 아침 경매를 마지막으로 휴장하며, 8일 저녁부터 경매가 재개된다. 건어부류는 4일 아침까지 경매가 진행되고, 10일 새벽부터 다시 시작될 예정이다.
강서농산물도매시장의 경우, 채소부류는 3일 저녁 경매를 마지막으로 휴장하며, 8일 저녁부터 경매가 재개된다. 과일부류는 4일 아침 경매 후 휴장하고, 9일 새벽부터 경매가 시작된다. 시장도매인제와 양곡도매시장도 각각 4일 오후 6시와 9일 오전 7시부터 거래를 재개할 예정이다.
강민규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유통본부장은 "도매시장 추석 휴업 전후 농수산물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도매시장법인 및 중도매인 등 유통인들과 협력하여 수급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일정 발표로 농수산물 유통업계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의 물량 조절 및 공급 계획을 수립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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