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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언근 서울시의원 |
이번 기공식은 관악구의 관악산주차장부지와 동작구의 보라매공원내에서 두 번에 걸쳐 치러진다.
사법고시제도 폐지에 따라 공동화 현상이 빠르게 진행되어가고 있는 대학동 고시촌 및 서림동, 삼성동의 주민들을 비롯한 관악구민들의 가장 큰 숙원사업이었던 신림선 경전철 사업이 기공식의 마침표를 찍었다. 신림선의 여파로 벌써부터 주변 부동산이 들썩이고 있다. 이는 신림선 사업이 관악주민들에게 파급적인 경제효과를 미칠것으로 전망된다.
신언근 의원은 “이제 경전철 신림선사업의 착공을 연내에 하겠다는 서울시의 계획이 충실하게 지켜질 수 있도록 하는 일만 남았다”고 말했다.
이어 “경전철사업 자체가 무산위기에서 벗어나 신림선 사업이 이렇게 어느 도시철도노선보다 빨리 기공식을 맞이하게 된 것에 대해, 관악구민들을 대표하여 박원순 시장을 비롯한 서울시 관계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한다”면서 “신림선 사업의 조기 착공을 위해 지난 5년간 함께 뛰어 왔는데 오늘의 이러한 소식을 관악구민들에게 전할 수 있게 되어 무엇보다 기쁘다” 고 말했다.
서울에 본격적인 도시철도 시대를 열어 줄 ‘서울시 10개년 도시철도망구축계획’에 따라 확정된 10개 도시철도 노선 중 신림선 사업이 가장 빠르게 진행되어 기공식 일정까지 확정되면서, 서울 서남부지역의 대중교통난 해소에 핵심 역할을 수행할 경전철 신림선 사업의 앞으로의 행보와 그로 인한 승수효과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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