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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의회 이성희(오른쪽)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은 어른신들에게 전달할 체육물품 등을 지원하며 건강한 정신과 체력관리를 위한 정책으로 '어르신 생활체육활동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 세계뉴스 |
[세계뉴스] 정서영 기자 = 어르신들의 생활체육 여가 활동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서울시의회 이성희 문화체육관광위원장(자유한국당, 강북2)은 어르신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덜어드리면서 건강한 정신과 체력을 갖춰주기 위한 정책으로 '어르신 생활체육활동 지원 사업'을 서울시에 요청했다.
이에 서울시는 ‘어르신 생활체육활동 지원 사업’으로 2015년부터 서울시 체육진흥기금에서 2억 5천만원을 편성하여 자치구별 각각 1천만원씩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지원금은 단체의 체육용품 또는 장비구입비로만 사용해야 하며, 일회성에 그치는 대관료, 프로그램 운영비, 피복비, 개인 용품 구입비로는 사용할 수 없다.
한편 강북구는 지난 2년간 서울시 체육진흥기금을 통해 체조 음향장비, 축구공, 체조교실 교구 등을 관내 협회에 각각 전달했으며, 2017년에는 배드민턴 셔틀콕, 축구공, 족구공 등을 강북구 배드민턴협회, 축구연합회, 족구협회에 각각 전달할 예정이다.
이 위원장은 “고령의 생활체육인들이 장비 구입에 대한 부담으로 체육활동에 제약을 받거나 소외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지원에 나섰다”면서 “이번 지원을 통해 체육활동을 더욱 활성화하여 건강한 정신과 체력을 단련시켜 행복한 노후 여가를 즐겼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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