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뉴스] 전승원 기자 = 서울특별시선거관리위원회는 ‘국민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선거 만화·손글씨(캘리그라피) 공모전’ 결과 만화 부문 작품명 ‘행복한 대한민국을 향한 첫걸음 선거’, 손글씨 부문 작품명 ‘모두가 함께 걸으면’이 각각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 손글씨(캘리그라피) ‘모두가 함께 걸으면’ 대상작 © 세계뉴스 |
지난 2월 15일부터 3월 15일까지 접수한 공모전은 만화 85편, 손글씨 548편이 응모했다. 공모전에는 남녀노소를 불문한 다양한 계층의 국민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상작 심사는 만화가 김판국, 한국만화가협회·한국캘리그라피협회·한국캘리그라피디자인협회 관계자 등 외부 전문가 심사위원들로 구성했다. 이날 부문별로는 대상 1작품, 최우수상 2작품, 우수상 3작품을 선정했다.
수상작 심사위원들은 “잔잔한 재미를 주는 내용과 그림의 완성도가 아주 잘 어울려 좋았다”며 “전문 캘리그라피 작가들의 작품에서 느끼지 못하는 순수함과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작품들이 보여 반가웠다”라고 심사소감을 피력했다.
시선관위는 수상작 이외에도 입선작으로 만화 5작품, 캘리그라피 15작품을 선정하여 총 32작품을 제19대 대통령선거와 관련한 각종 홍보활동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 만화 ‘행복한 대한민국을 위한 첫걸음 선거’ 대상작 © 세계뉴스 |
심사위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에 중·고등학생, 대학생, 일반인 등 다양한 계층에서 응모해 준 것에 거듭 감사를 드린다”면서 “수상작이 아닌 다른 응모작도 작품성이 훌륭한 만큼 모든 응모작을 제19대 대통령선거 홍보콘텐츠로 활용할 방안을 강구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수상 및 입선작은 서울특별시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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