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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신예 중형경비함정 태극 18호. (사진=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 특별경비단) |
[세계뉴스] 차성민 기자 = 서해 북방한계선(NLL) 해상에서 파수꾼 역할을 할 최신예 중형경비함정 태극 18호(518함)가 18일 취역식을 갖고 임무에 들어갔다.
최신예 중형경비함정 태극 18호(640t)는 전장이 63.2m, 폭은 9.1m이다. 특히 바닷물을 빨아들여 뿜어내는 워터제트 분사 장치를 장착하고 있어 최대 속력 35노트(시속 약 65km)의 초고속 기동성을 발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태극호에는 함수와 함미에 40mm 함포와 20mm 발칸포가 각각 탑재되어 있다.
김명일 태극 18호 함장은 "최신 경비함정이 건조·배치된 만큼 철저한 관리와 효율적 운영으로 서북해역 해양주권수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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