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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기열 교통위원장 |
이번 행사는 장애인콜택시 운전원 419명, 센터상담원 32명 등이 참석했다.
박 위원장은 격려사를 통해 “(장애인콜택시 운전 및 운영과 관련하여) 업무상 발생하는 여러 어려운 점을 감내하면서 장애인콜택시 이용자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해 주고 있다는 점에 대해서 참석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면서 “장애인콜택시를 이용하는 장애인들의 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위해서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서울시는 1.2급 지체.뇌병변 장애인 및 휠체어 장애인들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2003년 100대의 장애인 콜택시를 도입한 이래 장애인콜택시를 지속적으로 확충하여 현재는 424대의 장애인콜택시를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의 제안에 따라 개인택시 50대도 장애인콜택시로 활용하고 있다.
박 위원장은 “우리 사회가 아직은 장애인들에 대해 열린 마음을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장애인콜택시 종사자들의 태도에 따라 서울시가 시행하는 장애인콜택시 정책의 성패여부를 결정지을 수 있다”고 지적하고 “장애인콜택시 이용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 서비스를 제공받으면서 우리 사회 한 구성원으로 살아가는데 도움을 주도록 노력해 달라”고 했다.
또한 “교통위원회는 장애인콜택시 이용환경 개선 및 관계자들의 처우 개선을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겠다”면서 “장애인콜택시가 서울시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최고의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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