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취약계층 우선 접수 및 중위소득 85% 이하 시민 선발
[세계뉴스 = 차성민 기자] 서울 지하철 역사 안전과 혼잡 완화를 담당할 ‘지하철 안전도우미’ 150명이 오는 7월 새로 투입된다. 서울교통공사는 2026년 하반기 운영을 목표로 안전도우미를 공개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선발 인원은 7월 20일부터 12월 31일까지 주요 혼잡 역사에 배치돼 퇴근 시간대 시민 동선 관리, 역사 순찰, 안전 업무 지원 등을 맡는다.
서울교통공사는 2023년부터 서울시 ‘동행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지하철 안전도우미를 운영해 왔다. 공사는 “지하철 안전도우미 운영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동시에 역사 혼잡도 완화라는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원자는 대부분 디지털 취약계층이라는 점을 고려해 이번 채용은 전면 현장 접수 방식으로 진행된다. 접수 기간은 이달 27일부터 6월 2일까지이며, 지원 희망자는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 등 관련 서류를 지참해 지하철 5호선 마장역 지하 2층 교양실을 방문하면 된다. 세부 제출서류와 자격 요건은 서울교통공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응시 자격은 만 18세 이상 근로 능력이 있는 서울시민이다. 가족 합산 재산(주택·토지·건축물·자동차 등)이 4억 9,900만 원 이하여야 하며, 가구별 합산 소득은 기준중위소득 85% 이하여야 한다. 서류전형과 면접전형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최종 합격자는 7월 20일부터 이틀간 배치 전 집중 직무교육을 받은 뒤, 공사가 지정한 서울 지하철 주요 혼잡 역사에 배치된다. 배치 후에는 혼잡 구역 질서 유지, 야간 안전 취약 시간대 역사 순찰 등 현장 안전 관련 업무를 수행한다.
근무 기간은 7월 20일부터 12월 31일까지로, 근무 시간은 오후 4시부터 밤 10시까지 하루 6시간이다. 주 5일 근무 기준으로 30분 휴게시간이 주어지며, 시급은 1만320원이다. 월 급여는 세전 약 166만5,000원 수준이다. 채용 관련 문의는 서울교통공사 고객센터(1588-1234) 또는 영업계획처(02-6311-2026)로 하면 된다.
마해근 서울교통공사 영업본부장은 “서울지하철의 안전을 현장에서 지키는 의미 있는 업무를 수행하는 지하철 안전도우미 채용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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