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뉴스] 전승원 기자 = 김광수 서울시의원은 수암사랑나눔이봉사단과 동피랑 벽화마을, 거제도 외도 현장학습을 지난 2월 10일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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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광수(앞줄 왼쪽8번째) 서울시의원이 고문으로 있는 수암사랑나눔이봉사단의 단원들과 지난 2월10일(1박2일) 동피랑벽화마을, 외도에 도착 현장학습을 진행했다. 이날 40여명은 지난 4년간의 환경활동을 뒤돌아보며 사업평가를 했다. 수암사랑나눔이의 올 한해 주요 사업은 쓰레기 분리수거를 통한 '자원재활용 사업', 골목길 정비를 위한 '벽화그리기 사업', 마을을 아름답게 꾸미기 위한 '꽃 가꾸기 사업' 등이다. © 세계뉴스 |
이날 환경활동에 가장 역점을 두고 있는 김광수 서울시의원(국민의당 대표의원, 노원5)은 봄소식을 기다리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김 의원은 지난 4년 동안 함께 활동을 해오고 있는 수암사랑나눔이 봉사단(단장 김갑수)과 1박 2일 일정으로 통영의 동피랑 벽화마을과 거제도 외도의 현장학습을 펼쳤다.
이번 현장학습은 지난 4년의 환경활동을 뒤돌아보며 사업을 평가해 보고 2017년에 시작할 환경활동을 어떻게 설계를 할 것 인가? 계획을 세우기 위한 현장학습이었다.
수암사랑나눔이가 올해 계획한 주요 사업은 쓰레기 분리수거를 통한 자원재활용사업, 골목길 정비를 위한 벽화그리기사업, 마을을 아름답게 꾸미기 위한 꽃 가꾸기사업 등이다.
특히 2017년에 역점을 두고 있는 사업은 골목길 벽화사업과 꽃 가꾸기 사업이다. 지난해에 처음으로 환경이 매우 열악한 양지마을(상계동)에 벽화를 그려 큰 성공을 거두었고 마을 주민들은 남은 지역도 벽화를 그려 마을을 깨끗하고 활기차게 바꾸어 주기를 기다리고 있다.
이런 사업을 잘 진행하기 위해 임원을 비롯한 봉사단 42명이 당고개역(노원구)을 6시에 통영으로 출발하여 첫 날 일정에 들어갔다. 먼저 동피랑 벽화마을에 도착하여 벽화를 그린 구석구석을 살피고 많은 얘기를 나누었다.
둘째 날 일찍 숙소를 떠나 여객선을 타고 외도로 향했다. 외도에 도착하여 곳곳에 꾸며진 나무를 보고 모두가 감탄을 했다. 나무를 멋진 작품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오랜 세월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했고, 날씨가 따뜻하니 수목을 선택하는데 자유롭다는 느낌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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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광수 서울시의원이 '동피랑벽화마을' 벽화를 가르키며 현장을 안내하고 있는모습. © 세계뉴스 |
봉사단원들은 한결같이 "현장학습을 잘 왔다. 동피랑 벽화마을을 보니 우리 마을을 어떻게 꾸며야 할 지 감이 온다. 그리고 외도의 수목을 보면서 좀 더 체계적인 계획을 갖고 나무를 선택해야겠다"는 생각을 갖게 됐다.
봉사단 명예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광수 의원은 "지난 4년간 쉼 없이 달려왔다. 그러나 아직도 우리에게는 환경을 위해 할 일이 많이 남아있다. 시간적으로 힘들지만 우리의 미래를 위해 필요한 투자이다. 이번 학습을 통해서 느낀 점을 잘 활용해서 2017년도에 계획한 사업을 잘 마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수암사랑나눔이봉사단은 매주 일요일 오후에 환경활동을 주목적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김광수 의원은 지난 2년 동안 무결석을 이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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