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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과후 학습 도우미' 청소년 봉사활동 사진 © 세계뉴스 |
[세계뉴스] 윤소라 기자 =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초.중.고 교사, 청소년 봉사활동 지도자 등을 위한 ‘청소년이 시민으로 성장하는 봉사학습 안내서’를 발간한다.
이 책은 청소년 소모임(동아리)활동에 참여한 아이들의 참여·관찰을 통해 아이들이 성장할 수 있게 하려면 어떤 요소들이 필요하며, 그 원리들이 어떻게 작동해야하는지를 연구하고 정리한 안내서이다.
수동적·형식적 봉사활동에서 벗어나 봉사학습이라는 청소년 주도적 활동경험을 중심으로 시민성 향상을 도울 수 있는 촉진자의 역할과 그 방법들에 대해 이해하기 쉽게 정리해 놓았다.
처음 청소년 봉사활동 동아리를 운영하게 되는 교사, 청소년 봉사활동 지도자 등을 위한 동아리 운영방법 및 과정을 상세하게 설명해 놓았다.
기존 제안된 틀에서의 봉사활동이 아닌, 청소년이 직접 자원봉사활동을 기획하고, 실행하는 도봉구자원봉사센터의 활동과, 청소년의 재능기부 수혜자가 아닌 기부자로 참여한 양천구자원봉사센터의 활동이 눈에 띈다.
‘청소년이 시민으로 성장하는 봉사학습 안내서’는 서울시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volunteer.seoul.go.kr), 서울시 e-book 등을 통해 자유롭게 다운로드 활용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조직지원부(070-8797-1854)로 하면 된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안승화 센터장은 “이 안내서는 기존의 청소년 봉사활동 지도서와는 달리, 청소년 자원봉사 활동에 대해 간결하면서 핵심적인 가치와 방법론을 제시하여 현장에서 활용성이 높은 필독서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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