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5회 대한민국 지식대상 우수상 수상 모습 © 세계뉴스 |
[세계뉴스] 정서영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홍섭)가 올해 발표된 서울시 인센티브 및 각종 외부기관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총 129억65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구는 서울시 인센티브 사업 및 외부평가 등 34개 분야에서 12억5백만원, 그 외 23개 사업에서 국·시비 117억6천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대내외에 마포구 행정의 우수성을 알렸다.
먼저 자치구 행정역량을 평가하는 서울시 인센티브 사업에서 ▲서울희망일자리만들기 분야를 비롯해 ▲문화로 행복한 도시 서울 구현 ▲서울, 꽃으로 피다 ▲ 찾아가는 복지서울 ▲사람중심의 걷는도시 조성 ▲부모와 아이가 함께 행복한 서울만들기 ▲지속가능한 서울형 환경 및 청소 정책 ▲공공자원 공유 활성화 ▲함께 만들고 누리는 건강 서울 등에서 수상구로 선정되는 등 총 9개 사업에서 수상했다.
인센티브 사업을 제외한 기타 대내외 평가에서도 2016 정부합동평가 우수구, 에코마일리지 활동실적 평가, 시세외수입 및 시세종합 평가, 법인세원 발굴실적 평가, 체납시세정리실적 평가, 대사증후군 관리사업 실적 평가, 도로명 상세주소 부여사업 평가, 부모 모니터링 운영 우수기관 선정, 지역일자리 목표공시제 평가, 옥외광고물 수준향상 자체평가, 응답소 현장민원 운영실적 평가 등 19개 사업에서 수상해 시상금 8억4천여만원을 받아 탁월한 행정능력을 입증했다.
이준범 기획예산과장은 “전 직원들이 혼연일체가 돼 행정능력을 유감없이 발휘한 결과 올해 대내외 평가에서 전례없는 성과를 이뤄냈다”고 말했다.
외부기관 공모사업에서는 제5회 대한민국 지식대상 우수상, 2016 전국지자체 일자리경진대회 우수상, 제15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 장려상, 2016 민원혁신 우수사례 행자부 장관상, 2016 생활 및 음식물류 폐기물관리 성과평가 환경부 장관상, 제1회 대한민국 책읽는 지자체 사업에서 수상하는 실적을 올렸다.
이외에도 찾아가는 동행정공간개선공사, 홍대걷고싶은거리 보행환경 개선, 마포대로 보도정비, 여성안전 확보를 위한 비상벨 설치, 골목길 청결도 향상사업 지원 등 23개 사업에서는 117억여원의 국·시비를 확보했다.
마포구는 특히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16년 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2위를 달성해행정의 투명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으며, 재난대응과 안전사고 예방을 최우선 과제로 행정정책을 펼친 결과 국민안전처 주관 ‘지역안전도 평가’에서도 5년 연속 1등급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민선6기 후반을 맞아 각종 크고 작은 사업을 내실화해가면서 구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성원, 직원들의 창의력과 굳은 의지가 뒷받침돼 이런 좋은 성적을 거뒀다”며 “내년에도 구민들과 소통하는 행정을 펼쳐 더 풍요롭고 행복한 마포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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