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원해설기법 교육 © 세계뉴스 |
[세계뉴스] 윤소라 기자 = 서울시는 올 4월 하순 개장을 앞둔 서울로 7017을 시민들이 직접 운영하고 관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작년 한해동안 자원봉사자 모임인 ‘서울로 초록산책단’ 1기를 양성하였으며, 이를 토대로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교육으로 올 상반기 ‘서울로 초록산책단’ 2기 양성과정을 모집한다.
‘서울로 초록산책단’ 2기 양성과정은 오는 2월부터 12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강의는 교육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기존에 진행했던 기초과정과 심화과정의 통합과정으로 진행되며, 서울로 조경·역사·문화를 중심으로 한 이론 교육 및 실습교육도 병행해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80% 이상을 수료한 사람은 ‘서울로 초록산책단’으로서 올 4월 하순 개장을 앞둔 서울로 7017에서 식물관리, 체험프로그램, 시민안내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되며, 관심분야에 따라 동아리활동도 병행하게 된다.
‘서울로 초록산책단’ 2기 모집은 오는 26일까지 서울의 산과 공원 홈페이지(parks.seoul.go.kr)나 (사)생명의숲 페이스북(goo.gl/68tQ9H)을 통해 신청가능하며, 선정결과는 31일(화) 동 홈페이지 공지 및 개별 연락할 예정이다.
최광빈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서울시는 서울역 일대 역사·문화를 중심으로 스토리를 만들어가고 서울로에 식재되는 나무와 초화류 등을 시민들이 직접 유지·관리할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며 “서울로 7017 운영·관리에 직접 참여한다는 차원에서 서울로 자원봉사자 모임인 ‘서울로 초록산책단’ 2기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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