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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용석 서울시의원 |
서울시는 18일 진상조사에 나서 사실관계를 파악한후 관련자를 징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최근 새누리당을 탈당한 서울시의회 김용석 의원(무소속 서초4)은 18일 서울시는 관련자 개인에 대한 조사에 머물지 말고, 세종문화회관을 배제시킨 후, 서울시 차원에서 세종문화회관 경영 전반과 조직문화에 대한 철저한 진상조사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해당 간부의 갑질은 지난 9일 한 번에 그친 것이 아니라, 지난해 8월에도 있었다. 150만원 어치 저녁을 먹고 그냥 가 버린 일이다. 지난해 8월의 저녁 자리에 해당 간부와 동석한 사람들은 서울시공무원 3명 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가 운영하는 삼청각의 고급 식당에서 ‘제왕급 만찬’을 즐긴 간부에 대해 서울시가 어떤 대책을 내놓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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