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나머지 운영위원장 등 8개 상임위원장은 전체 의석비율에 따라 맡게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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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김종욱(오른쪽) 원내대표의원과 새누리당 강감찬(왼쪽) 원내대표의원이 서울시의회 제9대 후반기 원구성 합의후 악수하고 있다. © 세계뉴스 |
[서울=세계뉴스] 전승원 기자 =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김종욱 원내대표의원과 새누리당 강감찬 원내대표의원은 서울시의회 제9대 후반기 교섭단체 회의를 열고 원구성안에 합의했다.
다음은 원구성에 대한 주요 합의 내용이다.
의회 의장은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이 맡고, 부의장 2인 중 1인은 새누리당이 이에 다수당 출신 부의장을 제1부의장으로 한다.
10개 상임위원장은 전체 의석 비율에 따라 2개 상임위(도시안전건설위원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새누리당이, 운영위원회를 포함한 나머지 8개 상임위는 더불어민주당이 맡는 것으로 합의했다.
상임위원회별 위원은 더불어민주당 소속위원 7~9인, 새누리당 소속 위원 2~4인을 배정하기로 했다. (다만, 양당 대표간 합의가 있을 시 상기 위원수 조정은 가능하다)
한편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총33인)은 의석 비율에 따라 새누리당 의원 9인 이상을 배정하기로 했다.
또한 정책연구위원회, 결산검사위원회, 편집위원회의 위원장과 위원 수 역시 의석 비율에 따라 배정하는 것으로 교섭단체 대표의원 간 합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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