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남권역 안정적 열공급 목동 플랜트 노후화 대비 당부
▲ 지난 24일 이용선 국회의원이 서울에너지공사를 방문하여 서남권역, 동북권역의 열공급 현안을 보고받은 후 질의를 하고 있다. |
[세계뉴스 탁병훈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용선 의원(서울 양천을)이 24일 오후 4시 서울에너지공사(사장 이승현) 목동본사에 방문하여 지역구인 양천구를 비롯한 서남권역 열공급 현안을 보고받고 현장을 점검했다.
공사는 1985년부터 국내 최초로 서울 서남권역에 지역난방 공급을 시작하였으며 현재 서남권역, 동북권역 포함하여 26만 4천여 세대에 지역난방을 공급하고 있다.
특히, 서남권역 양천구, 강서구, 구로구 13만 3천여 세대에 열공급 중에 있으며, 목동 현대화 사업과 서남 집단에너지시설 2단계 건설사업을 통해 서남권역에 신규 열원 시설을 마련하여 안정적 열공급 기반을 다진다는 계획이다.
이날 이용선 의원은 서남권역 열공급 현황과 문제점, 그 대안인 목동 현대화 사업과 서남 2단계 건설사업 관련 보고를 받고, 사업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으며, 특히 양천구를 비롯해 서남권역에 열을 공급하는 목동 플랜트의 노후화 등 우려사항에 대해서도 만반의 준비를 할 것을 당부했다.
이승현 사장은 “열공급 시설의 노후화는 서남권역 안정적 열공급을 위해 해결해야할 숙제”라며, “이를 위해 목동 현대화 사업과 서남 집단에너지 2단계 건설사업 등 중장기적 대안을 마련하여 전 직원이 사업추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용선 의원은 “목동 재건축 등으로 증가하는 서남권역 열수요와 현재 열공급 시설의 노후화 정도를 고려할 때, 목동 현대화 등 사업 지연이 없도록 적기에 추진할 것”을 당부하였으며, “특히 겨울철 열공급 중단사고 발생으로 시민들이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열공급 안전에 각별히 신경써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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