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뉴스 = 차성민 기자] 서울 지하철에서 시민 안전을 지키는 '시니어 승강기안전단'이 확대 운영된다.
서울교통공사는 6일 시민 안전을 책임지는 '시니어 승강기안전단'을 역대 최대 규모인 604명으로 확정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발표했다. 이 안전단은 서울교통공사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협력하여 지하철 승객들의 안전한 승강기 탑승을 돕고 양질의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시작한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582명이었던 안전단 참여자는 올해 604명으로 확대됐으며, 이들은 서울 지하철 58개 역사에서 승강기 이용 승객의 안전을 책임지게 된다. 이는 환승역과 승강기 이용객이 많은 역의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는 공사의 의지가 반영된 결과다.
안전단의 주요 역할은 승강기 일상 점검, 올바른 승강기 이용을 돕는 현장 안전계도, 응급상황 발생 시 초동 조치, 승강기 인근 승객 안내 등이다. 선발된 안전단은 통합교육을 이수한 뒤 현장에 투입되어 승강기 이용 시민들의 안전을 살필 예정이다.
김기병 서울교통공사 기술본부장은 "시니어 승강기안전단은 어르신들에게는 사회 참여의 기회를, 시민들에게는 더욱 안전한 이동 환경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하철 이용 환경을 개선하고 동행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의 어르신 일자리를 공급할 계획이며, 공사는 이에 발맞춰 어르신의 적극적인 사회 참여를 돕기 위해 지속적으로 양질의 공공 일자리를 발굴, 공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공사는 '지하철 안전도우미', '시니어 물류 매니저' 등 다양한 어르신을 비롯한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지하철 공공 일자리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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