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정현 인수위원장, 각계 전문가 참여로 시정 혁신 청사진 마련
[세계뉴스 = 석숭조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 당선인이 민선 9기 시정 출범을 앞두고 6개 분과 20명 규모의 인수위원회 구성을 마무리하며 본격적인 준비 작업에 돌입했다.
허 당선인 측은 8일 “민선 9기 대전시정의 안정적 출범과 함께 민선 8기에 대한 고강도 혁신 방안을 마련해 민생 회복과 시민주권 회복을 위한 시정 운영 방향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인수위원회 수장은 박정현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대덕구 국회의원)이 맡았다. 박 위원장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으로 지방자치 전반을 두루 경험해왔으며, 국가균형발전·주민자치·사회적경제 등 주민 참여와 지역공동체 분야에서의 정책 활동으로 주목받아온 인물이다.
인수위 부위원장에는 허태정 캠프 정책본부장을 지낸 이은구 전 한남대 부총장이 선임됐다. 인수위 운영 실무를 총괄할 운영 간사는 박노동 대전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이 맡는다.
인수위는 자치행정, 도시주택교통, 교육문화예술관광체육, 여성환경복지, 경제과학산업, 기획총괄 등 6개 분과로 구성됐다.
자치 행정분과는 이은구 부위원장이 분과장을 겸임하며, 강영주 대전연구원 선임연구위원과 김민숙 대전시의원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시정 전반의 제도 개선과 자치 역량 강화 방안이 주요 과제가 될 전망이다.
도시주택교통분과는 김준열 전 대전시 도시주택국장이 분과장을 맡았다. 도명식 국립한밭대 도시공학과 교수, 박규영 전 한국교통연구원 책임연구원이 위원으로 참여해 도시계획, 주거정책, 교통체계 전반에 대한 점검과 과제 도출을 담당한다.
교육문화예술관광체육분과는 장수명 한국교원대 교수가 분과장을 맡았다. 최혜진 목원대 기초교양학부 교수, 손경숙 충남대 예술대학 교수, 오진화 전 대전관광공사 비상임이사가 위원으로 활동하며 교육·문화·관광·체육 분야의 정책 방향을 설계하게 된다.
여성환경복지분과는 유 미 대전시 사회서비스원 초대 원장이 분과장을 맡았다. 신혜영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여성위원장, 사회복지학 박사인 임재현 박정현 국회의원 비서관이 함께해 여성·환경·복지 전반의 통합적 정책 구상을 이끌 계획이다.
경제과학산업분과는 남승훈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책임연구원이 분과장을 맡았다. 민병권 허태정 캠프 정책조정실장(한남대 교수), 남윤의 국립한밭대 기계공학과 교수가 참여해 지역 산업 구조, 과학기술 기반 경제 전략 등을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기획총괄분과는 김미중 전 대전시 비서실장이 분과장을 맡았다. 박노동 대전연구원 수석연구위원, 김정동 대전시민사회연구소 부소장이 위원으로 참여해 인수위 전체 과제의 조정과 민선 9기 시정 방향의 큰 틀을 잡는 역할을 담당한다.
인수위는 9일 오전 10시 옛 충남도청사에 마련된 인수위 사무실에서 현판식과 위촉장 수여식을 열고 공식 활동에 들어간다. 출범 이후에는 각계 인사 40여 명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해 민선 9기 대전시정의 방향성에 대한 폭넓은 자문을 받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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