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 월하성 인근 실종 70대, 마량진항 해상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

장명룡 기자

jmy018700@gmail.com | 2026-08-31 20:39:16

-서천군 월하성 인근 실종 70대 여성 해상 발견 사건
-갯벌·해루질 시 물때 확인과 안전장비 지참 필요성 대두
▲  실종자 발견 위치 요도

[세계뉴스 = 장명룡 기자] 충남 서천군 서면 월하성 인근에서 실종된 70대 여성이 이틀 만에 해상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보령해양경찰서(서장 장윤석)는 지난 26일 오후 6시 43분께 서천군 서면 월하성 인근에서 실종된 A씨(70대·여)를 28일 발견했다고 밝혔다. A씨는 실종 신고 접수 이후 해경과 유관기관, 민간이 합동으로 수색을 벌이던 중 발견됐다.

보령해경에 따르면 28일 오후 1시께 서천군 마량항 남동방 약 3해리(약 5.5km)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한 어선이 "해상에 이상한 물체가 있다"고 신고했다. 해경은 즉시 경비함정을 현장에 급파해 확인한 결과, 지난 26일 실종된 A씨로 확인했다.

A씨가 발견된 위치는 최초 사고 추정 지점에서 멀지 않은 해상이었으며, 발견 당시 이미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은 정확한 사망 경위와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장윤석 보령해양경찰서장은 "갯벌에서는 밀물 시간대를 놓치면 순식간에 고립될 수 있다"며 "해루질 전에는 반드시 물때를 확인하고, 휴대전화와 랜턴 등 구조 신호를 알릴 수 있는 장비를 꼭 지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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