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이 차오르는 것도 몰랐다"…부안 소리섬 갯바위 고립 낚시객 극적 구조

윤준필 기자

todayjp@hanmail.net | 2026-10-31 18:58:06

-전북 부안 소리섬 인근 갯바위 고립 낚시객 해경 서프보드·고무보트 동원 신속 구조
-부안해양경찰서, 조석 정보 확인·구명조끼 착용 등 연안 안전수칙 준수 당부
▲  

[세계뉴스 = 윤준필 기자] 부안해양경찰서가 전북 부안군 소리섬 인근 갯바위에 고립된 낚시객을 서프보드와 고무보트를 동원해 신속히 구조했다.

부안해양경찰서(서장 김승원)는 31일 "부안군 소리섬 인근 갯바위에서 물이 차오르며 고립된 낚시객 A씨를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A씨는 소리섬 인근 갯바위에서 낚시를 하던 중 조류 변화로 물이 차오르는 상황을 뒤늦게 인지하고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부안해양경찰서는 즉시 구조세력을 현장으로 급파했으며, 서프보드와 고무보트를 이용해 A씨를 육상으로 무사히 이송했다.

구조 직후 실시한 건강 상태 확인 결과 A씨는 특별한 이상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한 뒤 A씨를 안전하게 귀가 조치했다.

김승원 부안해양경찰서장은 "갯바위 낚시나 해안가 활동 시에는 반드시 물때(조석) 정보를 사전에 확인하고, 자신의 안전을 위해 생명띠인 구명조끼를 반드시 착용해 달라"고 강조했다. 김 서장은 이어 "조금만 방심해도 고립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연안 안전수칙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거듭 당부했다.

[ⓒ 세계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