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산사회복지 장학회 김기봉 이사장이 죠 바이든 대통령 봉사상 금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세계뉴스 윤준필 기자] (재)군산사회복지장학회 김기봉 이사장이 미국 대통령 봉사상 금상을 수상했다.
 

26일 오전 10시 군산사회복지장학회 사무실에서 대통령 봉사상 전수식 행사에는 박봉룡 하와이 한인회장을 비롯해 강임준 군산시장 등이 함께 했다.
 

이날 전수식에서 박봉룡 회장은 미국에서 봉사상이 가장 인정받은 대통령상이기에 의미가 더욱 크다”며 “지속적인 헌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이사장은 1987년부터 현재까지도 지역사회에서 장학금과 사회복지시설, 경로행사, 소년소녀가장, 취약계층 등 국가와 지역사회에 사랑과 봉사를 실천해 대통령 표창, 국민훈장 목련장 등을 수상한 바 있으며, 그 공로를 인정받아 미국 죠 바이든 대통령 봉사상 금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기봉 이사장은 ‘작은 나눔에 비해 너무 과분한 상’이라며, 더 열심히 봉사하라는 채찍으로 생각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미국 대통령 봉사상은 2002년 조지 부시 전 대통령이 봉사에 대한 세계인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제정한 상이다.

[ⓒ 세계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