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린이 신체·정서 건강을 위한 놀이문화 확산 기여
- 아동 권익 신장과 안전한 성장환경 조성 공로 인정 봉양순(오른쪽) 서울시의회 의원이 '2025년 경기어린이박람회'에서 어린이대상 성평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세계뉴스 = 윤소라 기자] 봉양순 서울특별시의회 의원이 '2025년 경기어린이박람회'에서 어린이대상 성평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 행사는 한국어린이문화원과 동아일보가 공동 주최한 대규모 어린이 특화 축제로, 어린이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봉 의원은 아동·청소년 성보호 인식 확산과 아동 친화 정책 실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봉 의원은 제10·11대 서울시의원으로서 환경수자원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민생실천위원장을 맡아 사회적 약자와 미래세대에 대한 관심과 정책 실천을 이어왔다. 특히 어린이공원 정비, 테마놀이터 조성, 유아숲 체험공간 확충 등 어린이 안전·놀이환경 조성에 앞장섰다. '서울어린이마라톤대회' 유치와 운영에도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수상 소감에서 봉 의원은 "아동·청소년 보호와 놀 권리, 안전한 성장환경 마련은 사회 전체의 책임이자 미래를 위한 투자"라고 강조했다. 그는 아동의 권리와 안전이 정책의 우선순위가 될 수 있도록 더욱 꼼꼼하게 살피고 실천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정책은 결국 아이들의 삶을 어떻게 바꿀 수 있는가에 대한 책임"이라며, 놀이, 쉼, 돌봄, 보호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정책을 통해 아이들이 행복하고 미래세대가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수상은 봉 의원의 꾸준한 아동 권익 신장 노력과 지역 기반의 아동 친화 정책 실현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된다.

[ⓒ 세계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