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해경, 대조기 연안사고 '관심' 발령…갯벌·갯바위 고립 주의보
윤준필 기자
todayjp@hanmail.net | 2026-08-26 10:30:57
-대조기 조수간만 차 확대에 따른 해안가 저지대 침수 및 고립 사고 우려
-취약 시간대 순찰 강화·위험 안내 문자·전광판 홍보 등 예방 활동 집중 전개
▲ 안전관리 중인 보령해경
-취약 시간대 순찰 강화·위험 안내 문자·전광판 홍보 등 예방 활동 집중 전개
[세계뉴스 = 윤준필 기자] 보령해양경찰서가 대조기(밀물·썰물 차이가 가장 큰 시기)를 앞두고 연안 안전사고에 대한 '관심' 단계를 발령하고 예방 활동에 나섰다.
보령해양경찰서(서장 장윤석)는 26일 "8월 27일부터 9월 2일까지 7일간 대조기 발생에 따라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 '관심'을 발령했다"고 밝혔다.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관심' 단계는 특정 시기에 연안 해역에서 안전사고가 집중·반복적으로 발생할 우려가 있어 사전 대비가 필요한 경우 내려지는 조치다. 대조기에는 조수간만의 차가 커지면서 해안가 저지대 침수, 갯바위·갯벌 고립 사고 위험이 크게 높아진다.
보령해경은 이번 기간 ▲취약 시간대 갯벌·해안가 등 사고 다발 구역 중심 예방 순찰 강화 ▲항·포구 정박 선박 계류 상태 점검 ▲선주·선장 대상 위험 안내 문자 발송 ▲지자체 대형 전광판을 활용한 안전 정보 제공 등 입체적인 예방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해수욕장 운영이 종료된 이후에도 개별적으로 해안가를 찾는 방문객이 꾸준한 만큼, 관리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 데도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보령해양경찰서 해양안전과장은 "해수욕장 폐장 이후에도 해안가를 찾는 이용객이 지속되고 있다"며 "대조기에는 조수간만의 차가 큰 만큼 물때와 기상정보를 반드시 확인하고, 안전수칙을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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