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국회의장 후보에 '6선 조정식'… 과반 득표로 사실상 확정

정서영 기자

segyenews7@gmail.com | 2026-05-13 14:32:56

- 박지원·김태년 낙마…국회부의장 후보엔 남인순 의원 선출 더불어민주당 후반기 국회의장 조정식, 부의장 남인순 의원 선출.

[세계뉴스 = 정서영 기자] 제22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으로 더불어민주당 최다선인 조정식(63) 의원이 사실상 확정됐다.

민주당은 13일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후반기 국회의장 후보 선출을 진행한 결과, 6선의 조 의원이 5선의 박지원·김태년 의원을 제치고 최종 후보로 선출됐다.

이번 선출은 의원 투표와 온라인 당원 투표를 함께 반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조 의원은 합산 결과 과반 득표를 얻어 당내 후보 지위를 확보했다.

조 의원은 당내 경선에서 최다선 의원으로서의 상징성과 함께 당내 지지 기반을 바탕으로 경쟁자들을 앞선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의원 투표뿐 아니라 온라인 당원 투표에서도 고른 지지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당내 안정적 리더십에 대한 평가가 반영됐다는 분석도 나온다.

조 의원은 향후 국회 본회의 표결 절차를 거쳐 공식적으로 국회의장에 선출될 예정이다. 다만 관례상 원내 다수당이 의장단 선출에서 우위를 점해 온 점을 고려할 때, 사실상 본회의 절차는 추인 성격에 가깝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편 민주당 몫 국회부의장 후보로는 4선 남인순(서울 송파병) 의원이 선출됐다. 남 의원 역시 향후 본회의 표결을 거쳐 후반기 국회부의장으로 공식 확정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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