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유아체능단, 전국 우수기관 선정…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조홍식 기자

segyenews7@gmail.com | 2026-05-13 10:33:13

- 21년간 4천명 졸업시킨 영유아 체육·인성 교육 명문 기관
- 서울시 자치구 중 출산율 1위 성동구 뒷받침한 공공 보육 모델
성동구도시관리공단 산하 유아체능단이 어린이날을 기념해 실시된 전국 단위 유아기관 운영 우수사례 심사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세계뉴스 = 조홍식 기자] 성동구도시관리공단 산하 유아체능단이 어린이날을 기념해 실시된 전국 단위 유아기관 운영 우수사례 심사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체계적인 교육 운영과 안전한 보육 환경, 다양한 체육·인성 프로그램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전국 유아교육 기관 가운데 우수 운영 사례로 선정됐다.

성동구 유아체능단은 2004년 개단 이후 21년간 약 4,000명의 유아를 졸업시킨 장기 운영 기관이다. 공단에 따르면 학부모 만족도는 평균 90점 이상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으며, 이 같은 안정적인 공공 보육·교육 서비스가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성동구가 출산율 1위를 기록하는 데에도 적지 않은 기여를 한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서울시 유아체육 지원사업인 ‘핫둘핫돌 서울 유아스포츠단’의 벤치마킹 자료를 제공하며 사업의 효시 역할을 한 점도 이번 평가에서 의미 있게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성동구 유아체능단의 운영 모델이 다른 지자체와 기관의 참고 사례로 활용될 정도로 체계성을 인정받았다는 의미다.

유아체능단은 그동안 아이들이 즐겁고 안전한 환경 속에서 신체활동과 인성교육을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연령별 발달 특성을 고려한 체육활동,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 생활교육,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 프로그램 등을 꾸준히 진행하며 학부모들로부터 높은 신뢰를 쌓아왔다.

안전 관리 역시 핵심 가치로 삼고 있다. 공단은 체계적인 생활지도와 세심한 돌봄 시스템을 바탕으로, 기관과 가정이 함께 아이를 키우는 ‘동반 성장’ 환경을 만들기 위해 학부모와의 긴밀한 소통을 이어왔다. 정기 상담, 행사 참여, 피드백 수렴 등을 통해 교육 과정 전반에 학부모 의견을 반영해 온 점도 신뢰도를 높인 요인으로 꼽힌다.

이번 수상은 이러한 다각도의 노력이 전국 단위에서 공인된 결과라는 평가다. 김종선 성동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은 기관의 노력만으로 이룬 결과가 아니라 아이들을 믿고 함께해 주신 학부모님들의 관심과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늘 따뜻한 응원과 신뢰를 보내주신 학부모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 이사장은 “아이 한 명, 한 명이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가지고 교육에 임해왔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행복한 배움 속에서 올바른 인성과 건강한 몸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한 교육과 보살핌으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학부모들도 이번 수상 소식에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 학부모는 “평소에도 아이들이 즐겁게 생활하는 모습을 보며 만족도가 높았는데, 이렇게 전국 단위의 큰 상까지 수상하게 되어 더욱 믿음이 간다”며 “아이들을 위해 항상 애써 주시는 선생님들과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성동구 유아체능단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공공 영유아 체육·인성 교육의 선도 기관으로서 역할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공단은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한 배움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더욱 수준 높은 교육 프로그램과 안전한 교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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