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동북권, 강북 전성시대 완성"… 김광수 노원구청장 후보 지원 유세
전승원 기자
segyenews7@gmail.com | 2026-06-01 22:27:25
- 김광수 "16년 민주당 구정 끝내고 노원 대전환 이끌 것"
▲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1일 서울 노원구 롯데백화점 광장에서 열린 김광수 노원구청장 후보 지원 합동유세에서 동북권 균형발전의 '강북 전성시대' 구상을 강조하며 김 후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세계뉴스 = 전승원 기자]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1일 서울 노원구를 찾아 김광수 노원구청장 후보 지원 합동유세에 나섰다.
오 후보는 이날 오후 1시 노원구 롯데백화점 광장에서 열린 집중유세에서 김 후보와 함께 연단에 올라 동북권 균형발전 필요성을 강조하며 노원 발전에 대한 지원 의지를 밝혔다.
오 후보는 "서울은 서남권뿐 아니라 동북권과 서북권이 함께 발전해야 한다"며 "그동안 지속적으로 '강북 전성시대'를 이야기해 왔다. 이제는 말이 아니라 실질적인 변화로 보여드릴 때"라고 말했다.
이어 "노원구를 비롯한 동북권은 창동차량기지 개발, 광역교통망 확충, 재건축·재개발 활성화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다"며 "서울시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광수 후보는 노원구를 서울 동북권 경제 중심지로 육성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김 후보는 "노원구는 인구 약 48만 명, 예산 1조 원이 넘는 서울 동북권 핵심 자치구임에도 성장 동력을 잃어가고 있다"며 "지난 16년간 이어진 민주당 구정의 한계를 극복하고 새로운 노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는 주요 공약으로 창동차량기지 일대 서울시 제2청사 유치 추진, 태릉골프장 부지 개발과 연계한 자족기능 확충, 한전연수원부지 개발, 재건축·재개발 신속 추진, GTX-C 및 광역교통망 확충 지원 등을 제시했다.
특히 재건축·재개발과 관련해 "구청장 직속 신속기획단을 설치해 주민들의 재산권 행사가 지연되지 않도록 행정절차를 최대한 단축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고령화 시대에 대비한 복지 정책도 강조했다. 김 후보는 "노원구의 고령 인구 증가 속도가 빠른 만큼 실버타운과 어르신 돌봄시설 확충, 건강·문화 프로그램 확대를 통해 현장 중심의 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은 이번 노원구청장 선거를 서울 동북권 민심의 바로미터로 보고 중앙당과 서울시 차원의 지원 유세를 이어가고 있다.
김 후보는 "이번 선거는 단순히 구청장을 뽑는 선거가 아니라 노원의 미래를 결정하는 선택"이라며 "침체된 노원을 다시 성장시키고 젊은 도시,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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