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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주출입국관리사무소장이 고양이민자통합센터를 방문해 결혼이민자 2가정에 후원금을 전달했다(사진 왼쪽: 고양이민자통합센터 김세영센터장, 오른쪽에서 두번째: 양주출입국관리사무소 전달수 소장) © 세계뉴스 |
[세계뉴스] 이남우 기자 = 법무부 양주출입국관리사무소(소장 전달수)는 지난 7일 설 명절을 앞두고 고양시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 2가정을 고양이민자통합센터(센터장 김세영)로부터 추천받아 후원금을 전달했다.
양주출입국관리사무소는 전 직원들이 모금한 후원금을 매년 결혼이민자 및 불우한 이웃들을 위해 사용하는데 올해 고양시에 거주하는 이민자 중 사연이 있는 2가정의 소식을 듣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지원하게 됐다.
양주출입국관리사무소 전달수 소장은 “직원들의 마음이 잘 전달되었으면 좋겠고 정성껏 준비한 성금이 따뜻하게 신년을 출발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고양이민자통합센터 김세영 센터장은 “이민자들의 딱한 사정을 듣고 도움을 주고 싶었는데 뜻밖에 큰 선물을 받을 수 있어 너무 기쁘고 이민자들에게 따뜻한 설 명절이 될 것 같아 아주 행복하다”고 말했다.
양주출입국관리사무소는 전달수 소장이 부임한 후 이민자가 한국사회 잘 정착 할 수 있도록 특별히 더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양주출입국관리사무소가 지정한 사회통합프로그램 각 센터를 방문해 이민자들의 목소리를 들어주고 해결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고양이민자통합센터는 법무부 KIIP8거점 기관으로 고양시와 파주시 3만여 명의 이민자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거점이다. 의료, 법률, 임금, 교육, 상담 등 다양한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한국사회 안정된 정착을 위해 조기적응 프로그램 다문화가정 자녀를 위한 방과후학교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중도입국청소년들이 안정된 공교육에 진입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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