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년 2월 10~14일 군산 5개 전통시장·수산물센터 일대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 진행
[세계뉴스 = 윤준필 기자] 군산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고 전통시장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2026년 농축·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실시한다.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며, 오는 2월 10일부터 14일까지 닷새간 진행된다.
이번 환급행사는 제수용품과 선물용 농축·수산물 수요가 급증하는 설 연휴 직전 시기에 맞춰 마련됐다. 시는 합리적인 장보기 여건을 제공하는 동시에 전통시장 매출 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행사 장소는 품목별로 나뉜다. 농축산물은 대야시장과 주공시장에서, 수산물은 공설시장, 역전시장, 신영시장, 수산물종합센터와 인근 해신상가에서 구매할 경우 환급 대상이 된다.
환급 한도는 1인당 최대 2만 원이다. 행사 기간 동안 해당 시장에서 농축·수산물을 3만4천 원 이상 구매하면 1만 원, 6만7천 원 이상 구매 시에는 2만 원의 온누리상품권을 돌려받을 수 있다. 환급은 행사 기간 중 영수증 또는 모바일 결제 화면을 제시하면 현장에서 즉시 이뤄지며,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시장별 환급소 위치도 미리 정해졌다. 대야전통시장 중앙의 성광정미소, 주공시장 2층 상인회 사무실, 공설시장 1층 중앙쉼터, 수산물종합센터 본관동 3층 등에 환급 창구가 설치된다. 시는 현장 안내판과 방송 등을 통해 이용자 혼선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행사 예산이 소진되면 공식 운영 기간 이전이라도 조기 종료될 수 있어, 군산시는 방문 전 시청 또는 각 시장 상인회를 통해 진행 상황을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산시는 지난해에도 농·축산물 및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총 11개 시장(연합 운영 포함)에서 9회에 걸쳐 진행했다. 그 결과 약 15억 원 규모의 온누리상품권이 환급된 것으로 추정되며, 7만4,616명이 행사에 참여해 약 50억 원 규모의 지역 소비 촉진 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시는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설맞이 행사 규모와 효과가 더 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헌현 군산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농축·수산물 구매 수요가 증가하는 시기에 시민들이 보다 부담 없이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환급행사를 통해 시장 방문이 늘어나고 상인들께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세계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