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내 최대 7천2백㎡ 사가정 첨단 도서관 완공 눈앞
[세계뉴스 = 윤소라 기자] 생활체육의 메카로 꼽히는 서울 중랑구가 대규모 복합개발을 통해 동북권 대표 스포츠·문화 힐링공간으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총 564억 원이 투입되는 면목유수지 복합개발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 중인 가운데, 347억 원 규모의 사가정 첨단 도서관도 완공을 앞두고 있다.
면목유수지 복합개발은 기존 유수지 건물을 수직 증축해 연면적 약 9천2백㎡ 규모의 문화체육복합센터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 가운데 약 5천㎡는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과 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한 생활스포츠 전용 공간으로 꾸며진다. 약 2천㎡에는 공공도서관이 입주해 지역 주민의 문화·교육 수요를 담당하게 된다.
미래 세대를 위한 전용 공간도 대폭 확보된다. 청소년 등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전용 허브 공간 1천2백㎡가 조성되고, 영유아·학부모를 위한 육아방 1천3백㎡도 함께 들어선다. 스포츠, 독서, 돌봄 기능이 한데 모이는 복합 플랫폼이 마련되는 셈이다.
임규호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2)은 “연면적 약 9천2백㎡로 구성되는 문화체육복합센터는 중랑천과 연계해 여가, 휴식, 스포츠 등 동북권 지역의 중심 커뮤니티로 발돋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 사업은 지난해 실시설계를 마쳤으며, 현재 건물을 사용 중인 홈플러스와의 계약이 2027년에 종료되는 즉시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중랑구의 문화 인프라 확충은 도서관 분야에서도 속도를 내고 있다. 사업비 347억 원이 투입된 사가정 첨단 도서관은 완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연면적 약 7천2백㎡ 규모로, 완공 시 관내 최대 도서관으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사가정 첨단 도서관은 세대·수요별 특화 공간을 분리 배치한 것이 특징이다. 영어도서관, 유아·어린이 도서관, 청소년 전용 공간, 일반 독서공간 등이 각각 별도로 확보돼 영유아부터 성인까지 전 세대가 맞춤형 독서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설계됐다.
임규호 의원은 “중랑이 책 읽는 도시로 거듭난다”며 “40만 중랑 주민이 사가정 첨단 도서관에서 더 큰 세계로 꿈을 무한히 키워나갈 토대를 마련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면목유수지 문화체육복합센터와 사가정 첨단 도서관이 완성되면, 중랑구는 생활체육과 독서문화가 결합된 복합 커뮤니티 거점으로 위상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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