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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대문구 아토피 숲체험교실 © 세계뉴스 |
[서울=세계뉴스] 전승원 기자 =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5~7세 어린이들이 생활 속에서 직접 실천할 수 있도록 아토피 예방법을 구연동화로 실시한다.
구는 24일 오후 1시부터 국립산림과학원(홍릉수목원) 산림과학관에서 한일어린이집 원아 42명을 대상으로 ‘아토피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아토피교실은 이유경 전문강사의 △아토피 애니메이션 상영 △원인과 증상 소개 △예방관리 교육 등이 약 40분간 진행된다. 특히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아토피 공주를 구하라’는 동화 스토리텔링을 통해 아토피 예방법 및 올바른 생활습관을 설명한다.
숲 해설가와 홍릉숲 체험프로그램에서는 아이들이 맑은 공기를 마시며 면역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다. 숲속에서 흙을 밟으며 다양한 야생 열매를 모으고 열매와 나무의 이야기를 상상하는 놀이체험을 통해 아이들의 자연학습 및 정서지원 기회로 활용할 예정이다.
동대문구 보건소 관계자는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아토피예방 생활수칙을 노래와 율동으로 아이들이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면서 “10월까지 진행되는 아토피교실에 구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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