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뉴스 = 정서영 기자] 김규남, 서울시의회 의원(국민의힘·송파1)은 최근 '2025년 서울특별시 기능경기대회'에서 전기제어 직종의 심사위원으로 위촉됐다고 발표했다.
김 의원은 한국전력공사에서 엔지니어로 근무한 경험과 함께 2011년 울산기능경기대회에서 은메달을 수상한 경력을 보유하고 있어, 현장과 대회 실전 경험을 두루 갖춘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 서울지방기능경기대회는 7일부터 11일까지 서울공업고등학교를 포함한 8개 경기장에서 개최되며, 41개 직종에 걸쳐 357명의 선수가 참가해 최고의 기능인 자리를 놓고 경쟁을 펼치고 있다.
김 의원은 "기능인력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여전히 낮아 기능경기대회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점차 줄어들고 있다"며 "숙련기술인에 대한 실질적 지원을 확대하고, 기능인재가 존중받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기능경기대회는 단순한 대회를 넘어 산업의 미래를 짊어질 인재를 발굴하는 국가적 프로젝트"라며, "현장에서 수집한 의견을 바탕으로 제도적 개선과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의 이번 심사위원 활동은 정책과 현장을 연결하는 실천형 의정활동의 일환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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