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뉴스 윤준필 기자] 전북 부안해양경찰서(서장 최경근)는 18일 오후 3시경 전북 부안군 위도 북방 4해리 해상에서 발생한 응급환자를 긴급 이송했다고 18일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A호(29톤, 근해안강망, 보령선적, 승선원 6명)가 위도 북동방에서 양망 작업 중 줄이 끊여지면서 B씨(24세, 남, 베트남국적)가 머리에 맞아 출혈이 심하게 발생하여 구조요청 하였다.
부안해경은 경비함정과 위도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장에 급파하여 응급환자를 지혈 조치를 한 후 응급환자와 보호자을 태우고 격포항으로 이송했으며, 119구급차량에 인계하여 부안 소재 병원으로 이송시켰다.
부안해경 관계자는 “24시간 비상출동 시스템을 구축하고 유관기관과의 긴급구조 협력을 통해 도서지역과 해상에 발생하는 응급환자의 생명을 지키기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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