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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청 전경 |
[세계뉴스 윤준필 기자] 군산시는 예상치 못한 재난 및 안전사고를 당해 사망하거나 상해후유장해를 입은 시민들에게 보험 혜택을 주기 위해 『2022년 군산시민 안전보험』 재가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가입하는 군산시민 안전보험은 작년 2월에 가입한 보험의 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시가 한국지방재정공제회에 가입해 오는 20일부터 시행하게 될 예정이다.
군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모든 주민(등록 외국인 포함)은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자동으로 보험에 가입되어, 개인이 가입한 상해보험과 별개로 보험금을 중복해 받을 수 있다.
올해 시민안전보험에 관한 세부사항은 20일 이후 시 홈페이지 및 각종 홍보 매체를 통해 시민들에게 홍보 예정이며, 사고 등으로 청구 사유 발생 시 피해자 본인 또는 법정 상속인이 청구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3년 이내에 보험사에 청구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군산시민 안전보험은 항목별 보장되는 금액이 최대 1천만원으로 타 보험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중복수혜가 가능해 예기치 못한 사고로부터 피해를 입은 시민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올해는 중앙 정부와 중복으로 보장되던 항목을 정비하고 신규로 개물림 사고 응급실 내원 치료비 실버존 사고 치료비 감염병 사망 위로금 보장을 추가한 만큼 적극적인 홍보를 실시하여 시민안전보험을 통한 생활 안전망이 더욱 두터워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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