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뉴스 윤준필 기자] (재)군산사회복지장학회 장학회(이사장 김기봉)에서는 코로나19로 힘든 여건 속에서도 5일 군산남자청소년단기쉼터를 찾아 운영지원비 500만 원을 전달하였다고 밝혔다.
군산사회복지장학회는 지난 1994년 군산시내 자영업자들이 모여 지역인재 양성과 복지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설립됐으며, 설립 이후 120억 원 이상의 장학사업과 소외계층 지원 등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김기봉 이사장은 “갈수록 사회의 양극화가 심해져 가는 현상이 안타깝게 생각하며 이로 인하여 청소년들이 죄의식 없이 범죄에 빠져들 수 있기에 어른들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할 때라며 사회에서 누군가는 관심을 가지고 도와주어야 될 것 같아 지원하게 되었다.”라고 하였다.
이에 쉼터를 운영하는 고영완 이사장(늘사랑교회 담임목사)은 “지방자치단체 등에서 보조 없이 운영하려다 보니 뜻있는 목회자들이 참여하고 있으나 경제적 어려움을 많이 느끼고 있는데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 주셔서 너무 고맙고 감사드린다. 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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