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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려운 다문화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7일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빵나눔터에서 ‘사랑의 빵 만들기’ 봉사활동을 하고있는 성동구도시관리공단 직원과 가족들. © 세계뉴스 |
[서울=세계뉴스] 전승원 기자 = 성동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종수)은 관내 어려운 다문화가족을 지원하기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7일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회장 제타룡) 빵나눔터에서 ‘사랑의 빵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직원과 가족 27명이 전문 강사의 도움을 받아 3시간 가량 빵 400개 가량을 손수 반죽하고 구운 뒤 직접 포장할 예정이다. 정성스레 만든 빵은 관내 불우한 다문화가정에 보탬이 되고자 성동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전달한다.
김종수 이사장은 “직원뿐만 아니라 아이들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과 나눔을 통한 즐거움과 보람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내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뿐 아니라 더욱 체계적으로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지원하여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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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동구도시관리공단 직원들 가족으로 구성된 봉사단 회원들이 7일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빵나눔터에서 ‘사랑의 빵 만들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 세계뉴스 |
한편 공단은 ‘따뜻한 겨울 만들기’를 통한 연말 성금 기부와 소외계층에 생필품 기증, 헌혈증 기증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전개하고 있다. 올해에는 마장국민체육센터 옥상 텃밭에서 직접 기른 배추로 담근 김장김치를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에 기증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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