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YG엔터테인먼트, 애프터마켓에서 소폭 하락…프리마켓 거래량 감소

[세계뉴스 = 탁병훈 기자] 국내 첫 대체거래소인 넥스트레이드(NXT)가 개장한 가운데, 동국제약이 프리마켓에서 눈에 띄는 상승세를 기록했다.
5일 오전 8시 51분 기준으로 동국제약은 전날 종가 대비 6.69% 상승한 1만 6580원에 거래됐으며, 이는 전날 애프터마켓 장 마감가인 1만 5690원에 비해 5.67% 오른 가격이다. 이로써 동국제약은 거래량 21만 8137주, 거래대금 36억 1302만 원으로 프리마켓 1위를 차지했다.
반면, YG엔터테인먼트는 애프터마켓에서 장중 4%대까지 상승했으나, 프리마켓에서는 전날 종가 대비 0.61% 하락한 6만 5600원에 거래됐다. YG엔터테인먼트는 전날 애프터마켓 마감 때보다 1.21% 내린 6만 5200원에 거래를 마쳤으나, 프리마켓에서는 소폭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거래량은 1만 7072주, 거래대금은 11억 2290만 원에 그쳤다.
이 외에도 LG유플러스, 에스에프에이, 컴투스, S-OIL, 롯데쇼핑, 제일기획 등 8개 종목이 전일 종가 대비 상승했으며,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소폭 하락했다.
이날 프리마켓의 전체 거래량은 58만 7657주, 거래대금은 36억 1315만 원으로 집계됐다. 이번 프리마켓 결과는 넥스트레이드 개장 후 처음으로 이루어진 거래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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