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세계뉴스] 전승원 기자 = 성동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종수)은 주요간선도로변에 1단짜리 단층 펜스형 현수막게시대 15개소를 성동구청(구청장 정원오)으로부터 추가 위탁 받아 운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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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동도시관리공단이 신설한 현수막 게시대. © 세계뉴스 |
성동구는 대로변 가로수 및 보차도분리대 등에 무분별하게 걸려 있는 불법현수막을 제도권으로 유인하고 단속을 강화하여 쾌적한 도시미관을 조성하고자 펜스형 1단 현수막 게시대를 추가 신설하였다.
단층 펜스형 현수막게시대는 기존 가로형 6단 현수막게시대와 달리 단독으로 광고를 할 수 있어 광고효과가 높은 장점이 있다.
현수막 게시 비용은 기존 6펜스보다 4천원 인상된 55,040원(vat 포함)이며 사이즈는 가로 610cm, 세로 70cm이다. 매월 1일부터 15일까지 또는 16일부터 말일까지 월 2회 현수막을 게시를 할 수 있다.
신청은 게시를 희망하는 전월 15일까지 공단 홈페이지(www.sdmc.go.kr)로 접속한 뒤 ‘현수막 지정 게시대’를 클릭하여 원하는 장소 및 기간을 선택하면 된다. 매월 16일 전산추첨을 통해 배정을 하며, 선정된 현수막은 게시대 관리업체에서 직접 설치한다.
또한 정부 3.0 기본계획인 개방, 공유, 소통, 협력의 실현을 위해 신청인이 현장 확인을 하지 않고도 현수막이 걸려 있는 내역을 확인 할 수 있도록 사진자료를 홈페이지(http://sd.uriad.com/)에 공개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옥외광고협회 성동구지부(2205-001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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