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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뉴스] 문경훈 기자 = 담양군은 24일 담빛예술창고에서 군 공직자, 담양소방서 현장대응단과 의용소방대원 등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재 및 재난대응 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민방위 지역특성화 훈련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훈련은 담빛예술창고 카페동 1층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고, 화재신고, 상황전파, 대피안내 및 대피, 초기 진압활동, 모의 환자 구조와 후송, 화재진압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군은 훈련 종료 후, 담양소방서 현장대응단과 연계해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교육을 병행 실시함으로써 실생활에 밀접한 민방위 지역특성화 훈련이라는 평을 받았다.

김재선 안전건설과장은 “어떤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현장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반복·숙달 훈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전했으며, 아울러 “재난 발생 시 군민의 안전 확보와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항상 모든 훈련에 실전처럼 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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