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사업비 191억 지하 1층에 지상 7층

[세계뉴스 = 정서영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박성연 의원(국민의힘, 광진2)은 2025년 제2차(4월) 서울시 투자심사위원회에서 조건부 추진으로 결정된 '광장동 (가칭)어린이문화센터 건립 사업'에 대해 "아이와 가족이 함께 머물 수 있는 생활밀착형 공간이 조속히 실현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광장동 237-9번지 유휴부지와 인접 필지를 활용해, 0세부터 9세까지의 어린이와 보호자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놀이·돌봄·문화 기능이 결합된 아동복합시설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울형 키즈카페, 공동육아나눔터, 카페 등 편의공간이 포함될 예정이며, 대지면적 약 800㎡, 연면적 약 2,150㎡ 규모로 지하 1층에서 지상 7층까지 건립이 계획되어 있다.
이번 투자심사 결과에 따라 향후 2단계 심사와 행정절차를 거쳐 본격적인 사업 추진이 이뤄질 예정이다. 총사업비는 약 191억 원(이 중 시비 약 24억 원 포함)으로 검토되고 있으며, 추진 과정에서 일정, 사업 내용, 총사업비 등은 조정될 수 있다.
박성연 의원은 "광장동 (가칭)어린이문화센터는 단순한 공간이 아닌, 아이들이 일상 속에서 안전하게 뛰놀고 자라날 수 있는 소중한 터전"이라며, "서울시와 긴밀히 협력해 사업이 계획대로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지속적으로 살피겠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아이 키우기 좋은 광진구를 만들기 위한 기반시설이자, 주민들의 오랜 염원이 담긴 사업인 만큼, 조속한 착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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