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산시청 전경.
[세계뉴스 윤준필 기자] 군산시 삼학동 주민센터에 기부천사들의 이웃돕기 성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어 추운 겨울날 군산시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지난 12월 24일 오전 10시경 삼학동 주민센터에 익명의 기부천사가 100만원의 현금을 말없이 건네고 사라졌다.
삼학동의 얼굴 없는 기부천사의 기부 선행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몇일 전에도 신분을 밝히지 않은 두 명의 주민은 각각 15만원과 10만원이 담긴 봉투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전하고 사라졌다.
또한 삼학동에 거주하는 박일남 주민자치위원((주)광에너지 대표)은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부했다.
박 대표는 삼학동 출신의 자수성가한 사업가로 매년 삼학동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꾸준한 이웃사랑 실천의 본보기가 되어주고 있다.
신명옥 삼학동통장협의회장도 연말연시를 맞아 이웃돕기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삼학동통장협의회는 매년 관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이웃돕기 성금 기부를 하여 삼학동의 이웃돕기 성금 모금 활동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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